탁구는 참 장점이 많은 스포츠입니다. 계절과 시간에 상관없이 남녀노소 모두가 손쉽게 즐길 수 있습니다.
탁구대와 라켓만 있으면 되니 좁은 장소에서도 가능합니다. 한 마디로 접근성이 참 좋습니다.
이런 장점에 더해 이 탁구라는 친구는 다른 스포츠는 흉내내기 힘든 탁월한 장점이 있습니다.
아주 재미있으면서도 운동효과가 탁월합니다. 여기에 부상위험도 크지 않습니다.
탁구는 그래서 생활체육 대표 종목입니다.
여기에 탁구는 감동의 스포츠입니다.
올림픽,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대한민국은 탁구강국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여기에 1991년 지바 쾌거, 2018 세계선수권 단일팀 등 남북스포츠의 교류에서 상징이 되었습니다.
이런 탁구가 이제 프로시대를 열었습니다. 중국, 일본, 독일 등 탁구강국은 자체 프로리그가 있습니다.
한국도 늦었지만 이전에는 없었던 장기리그를 ‘한국프로탁구리그(KTTL)’라는 이름으로 시작했습니다.
모든 것이 처음은 낯설고, 어색합니다. 또 부족함도 많습니다. 하지만 100만 탁구팬들과 함께 한다면
KTTL이 국민 건강증진 및 여가선용에 크게 기여하는, 멋진 프로리그로 정착할 것입니다.
KTTL 위원장 안 재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