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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설공단, 안산시청에 석패... 제천시청 앉아서 1위 확정

2022.05.04

o 드디어 남자 내셔널리그 정규리그 1위가 결정됐다. 전날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자력우승에 실패한 제천시청이 인천시설공단이 안산시청에 덜미를 잡히면서 남은 경기결과에 상관없이 1위가 확정됐다(승점 43점, 12승6패). 정규리그 전체 일정에서 단 1경기를 남겨놓은 시점에서 1위팀이 결정난 것이다. 정규리그 1위팀은 챔피언결정전으로 직행하고, 1승의 이점이 주어지기 때문에 최종 우승에 아주 유리하다. 

 

o 인천시설공단(감독 최정안)은 3일 경기도 수원의 탁구전용경기장 스튜디오T(광교씨름체육관)에서 열린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남자 내셔널리그에서 1, 3매치를 승리했지만 에이스 김경민이 두 단식을 모두 내주고, 마지막 5매치마저 패하며 최하위 안산시청(감독 이재훈)에게 매치스코어 2-3으로 패했다. 2연패를 당한 4위 인천은 승점 36점(10승7패)를 기록, 5위 부천시청(35점 9승8패)과 3위 자리를 놓고 4일 마지막 승부를 펼치게 됐다. 1위 제천과 2위 산청군청은 남자 내셔널리그의 마지막 경기인 인천-부천 경기와 상관없이 1, 2위가 확정됐다.  

 

o 초반은 인천이 좋았다. 1매치에서 채병욱이 상대 에이스 오주형을 2-0(11-6 11-9)로 돌려세웠기 때문이다. 이 경기를 4-0으로 이기고, 4일 경기도 4-0으로 이긴다면 우승도 가능했기에 분위기가 고조됐다. 하지만 2매치 인천의 김경민 게임스코어 1-0으로 앞선 2게임에서 10-9로 앞서다가 역전패를 당한 이후 분위기가 사뭇 달라졌다. 김지환이 역전승으로 2매치를 가져갔고, 이 순간 제천의 우승이 확정됐다. 

 

o 인천은 3매치 복식 승리로 숨을 골랐으나 4매치와 5매치를 모두 내주며 역전패를 당했다. 승리했을 경우, 4일 부천을 상대로 0-4로 패하지만 않으면 3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까닭에 두고두고 아쉽게 됐다. 

 

o 한편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부천시청(감독 이정우)이 6위 영도구청(감독 강우용)을 상대로 먼저 극적인 역스윕 승리를 따내면서 3위의 희망을 이어갔다. 1, 2매치에서 부천은 원투편치 강지훈과 양상현이 잇달아 패하며 경기패배는 물론 3위의 꿈도 물거품이 될 위기에 처했다. 

 

o 드라마는 3매치 복식부터 쓰여졌다. 게임스코어 1-1에서 함소리/이정호 조는 6-9로 뒤지며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여기서 연속 5득점을 따내며 1점을 확보했다. 그러자 4매치 에이스 대결에서 양상현이 역전승으로 화답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마지막 5매치에서 함소리가 영도의 신예 신석현을 2-0(12-10 11-7)로 돌려세우며 천금 같은 승리를 따냈다. 

 

o 이어 열린 여자 내셔널리그 경기에서는 수원시청(감독 최상호)이 파주시청(감독 김상학)을 만나 매치스코어 3-1로 돌려세우며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이로써 수원은 누적 승점 37점(10승4패)을 기록하며 정규리그를 1위로 마쳤다. 최종 우승여부는 2위 금천구청(33점 10승3패)의 오는 7일 마지막 경기 결과에 달려 있다. 금천은 4-0으로 이길 경우에만 우승이 가능하다. 5위(28점 7승6패)에서 제자리걸음을 한 파주는 4일 대전시설관리공단을 4-0으로 이긴 후 3위 안산시청(31점 9승4패)이 6일 경기에서 0-4로 패해야만 3위가 가능하다.

 

o 매치스코어 4-0으로 이길 경우 자력우승이 가능했던 수원의 꿈은 1매치에서 물거품이 됐다. 파주의 김지민이 접전 끝에 수원의 2장 김연령에 2-1(7-11 11-7 11-9)로 힘겨운 역전승을 거뒀기 때문이다. 이후는 ‘현정시청’으로 불리는 수원의 일방적인 페이스였다. 2매치에서 문현정이 1점을 만회하자, 승부처인 복식에서 곽수지/김종화 조가 1점을 더했다. 그렇다면 승부는 뻔했다. 4개 리그를 통틀어 최고 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39세 펜홀더 여왕’ 문현정이 4매치 에이스 대결에서 김지민을 2-0(11-8 11-8)으로 가볍게 물리치며 수원시청의 시즌 마무리를 자신의 손으로 완성했다. 문현정은 파죽의 25연승에, 총 26승2패로 개인순위에서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끝>

 

[3일 KTTL 전적]

 

□ 남자 내셔널리그(3, 6시)

 

◆ 영도구청(5승13패) 2-3 부천시청(9승8패)

1매치: 김승린 2(11-9 6-11 11-2)1 강지훈

2매치: 김규범 2(11-9 3-11 12-10)1 양상현

3매치: 김규범/신석현 1(2-11 14-12 9-11)2 함소리/이정호 

4매치: 김승린 1(11-8 5-11 7-11)2 양상현 

5매치: 신석현 0(10-12 7-11)2 함소리

 

◆ 안산시청(6승12패) 3-2 인천시설공단(10승7패)

1매치: 오주형 0(6-11 9-11)2 채병욱

2매치: 김지환 2(8-11 12-10 11-7)1 김경민

3매치: 조지훈/김지환 1(11-6 9-11 7-11)2 채병욱/안준영 

4매치: 오주형 2(9-11 11-8 11-9)1 김경민

5매치: 조지훈 2(13-11 11-8)0 안준영

 

■ KTTL 남자 내셔널리그 순위(3일 현재)

순위

경기

승점

매치득실차

연속

1

제천시청

18

43

12

6

12

4패

2

산청군청

18

42

11

7

11

4승

3

서울시청

18

38

9

9

1

4승

4

인천시설공단

17

36

10

7

4

2패

5

부천시청 

17

35

9

8

2

2승

6

영도구청

18

28

5

13

-11

2패

7

안산시청

18

26

6

12

-19

2승

 

□ 여자 내셔널리그(9시)

 

◆ 파주시청(7승6패) 1-3 수원시청(10승4패)

1매치: 김지민 2(7-11 11-7 11-9)1 김연령

2매치: 김예닮 0(4-11 14-16)2 문현정

3매치: 이유진/김예닮 0(6-11 10-12)2 곽수지/김종화 

4매치: 김지민 0(8-11 8-11)2 문현정 

 

■ KTTL 여자 내셔널리그 순위(3일 현재)

순위

경기

승점

매치득실차

연속

1

수원시청

14

37

10

4

18

3승

2

금천구청

13

33

10

3

12

1패

3

안산시청

13

31

9

4

10

3승

4

양산시청

14

30

8

5

-2

1패

5

파주시청

13

28

7

6

1

1패

6

대전시설관리공단

13

22

5

8

-4

1승

7

장수군청

12

19

3

9

-7

3패 

8

포항시체육회

14

12

1

13

-28

7패

 

■ KTTL 남자 코리아리그 순위(3일 현재)

순위

경기

승점

매치득실차

연속

1

삼성생명

14

41

11

3

27

4승

2

국군체육부대

14

39

12

2

19

8승

3

미래에셋증권

14

33

9

5

9

1승

4

한국수자원공사

14

26

6

8

-1

1승

5

KGC인삼공사

14

21

5

9

-16

3패

6

한국마사회

14

20

4

10

-16

6패

7

보람할렐루야

14

16

2

12

-22

2패

 

■ KTTL 여자 코리아리그 순위(3일 현재)

순위

경기

승점

매치득실차

연속

1

포스코에너지

10

29

9

1

16

3승

2

삼성생명

10

26

7

3

9

1패

3

대한항공

11

25

6

5

9

1패

4

한국마사회

10

12

2

8

-16

2패

5

미래에셋증권

11

12

2

9

-18

2패

* 이상 승점-승률-매치득실차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