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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삼성생명, 1위 포스코 잡고 ‘피말리는 선두경쟁’ 예고

2022.05.07

o 프로탁구가 리그를 불문하고 치열한 순위경쟁이 펼쳐져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주전들의 코로나 감염 직후 기록한 1패가 유일한 패배였던 여자 코리아리그 1위팀 포스코에너지가 2위 삼성생명에 덜미를 잡혔다. 여자 내셔널리그에서는 장수군청이 강호 안산시청을 제압하며 7일 금천구청과의 리그 최종 경기에서 ‘1위팀 감별사’ 노릇을 하게 됐다. 

 

o 리그 2위 삼성생명(감독 유남규)은 6일 경기도 수원의 탁구전용경기장 스튜디오T(광교씨름체육관)에서 열린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여자 코리아리그 경기에서 에이스 이시온이 결장했지만 김지호가 단복식에서 2점을 따고, 최효주가 마지막 5매치 승리로 1점을 보탠 덕에 1위 포스코에너지(감독 전혜경)을 풀매치 접전 끝에 3-2로 꺾었다. 승점 32점(9승3패)을 기록한 삼성생명은 33점(10승2패)의 포스코에너지를 1점차로 추격했다. 

 

o 양팀의 에이스 이시온과 전지희가 결장하면서 어느 팀이 승리할지 쉽게 예측할 수 없었다. 현장의 탁구인들은 ‘그래도 선수층이 두터운 포스코가 낫지 않을까’라고 조심스러운 전망을 내놨다. 예상대로 접전이 펼쳐졌고, 최근 빼어난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김지호가 이틀 연속 맹활약하면서 승부를 결정지었다. 신예 수비전형 변서영을 에이스(단식 2회 출전)로 내세운 삼성은 변서영이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고도 1, 4매치에서 모두 1-2로 패해 어려움에 처했다. 

 

o 하지만 김지호가 2매치에서 포스코의 신예 에이스 김나영을 2-0(11-4 11-6)으로 일축하고, 최효주와 짝을 이뤄 3매치 복식까지 따내며 팀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김지호/최효주 조는 복식랭킹에서 6승3패로 1위로 나섰다. 주니어시절 절대강자였으나 실업팀 입단 후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던 김지호는 이날 까다로운 서브와 다양한 코스공략, 탄탄한 연결 능력을 선보였다. 그러자 국가대표로 도쿄올림픽에 다녀온 최효주가 5매치에서 상대 김별님을 2-0(11-6 11-7)로 꺾으며 승부를 마무리했다. 

 

o 한편 앞서 열린 여자 내셔널리그에서는 이변이 발생했다. 젊은 선수들로 구성된 7위 장수군청(감독 문보성)이 3위 안산시청(감독 이재훈)을 매치스코어 3-1로 꺾었다. 안산은 이날 패배로 2위의 꿈이 좌절되며 포스트시즌 진출의 마지노선인 3위에 만족해야 했고, 장수는 7일 경기결과에 따라 6위를 노릴 수 있다. 특히 금천구청과의 경기에서 한 매치로 승리하면 수원시청이 1위가 되고, 0-4로 지면 금천구청이 1위가 되는 까닭에 큰 관심을 모으게 됐다.  

 

o 3위 안산은 지난 2일 우승후보 금천구청을 4-0으로 완파한 강팀. 따라서 대체로 안산의 일방적인 우세가 예상됐다. 하지만 경기결과는 정반대였다. 먼저 장수의 영건 유주화, 최지인이 1, 2매치에서 박세리, 황지나를 잇달아 격파하며 파문을 일으켰다. 이어 3매치 복식에서 최지인/유민지 조가 리그 복식 최강 이영은/박세리 조를 2-1(12-14 11-7 11-5)로 격파하며 팀승리를 결정지어버렸다. 이/박 조는 마지막 경기에서 2번째 패배를 기록하며 복식 1위(11승2패)로 시즌을 마쳤다. 최/유 조는 공동 3위(6승3패). 안산은 에이스 황지나의 4매치 승리로 완봉패를 면한 것이 다행이었다. 

 

o 남자 코리아리그에서는 3위 미래에셋증권(감독 김택수)이 최고참 정영식이 단복식에서 2점을 잡고, 신예 우형규가 파이널매치를 잡아내며 최하위 보람할렐루야(감독 서현덕)을 풀매치 접전 끝에 3-2로 꺾었다. 승점 36점(10승5패)를 기록한 미래에셋은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국군체육부대(39점 12승2패)를 3점차로 추격했고, 4위 한국수자원공사(26점 5승8패)와의 격차를 10점으로 벌렸다. 향후 3위까지 주어지는 포스트시즌 티켓을 확보하는 데 유리한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o 미래에셋의 낙승이 예상이 예상됐지만, 최근 경기력이 살아난 보람의 역공에 전체적으로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미래에셋은 에이스로 출전한 황민하가 두 단식(2, 4매치)에서 모두 패하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이 공백을 정영식이 1매치와 3매치 복식 승리로 만회하고, 우형규가 마지막 매치에서 최인혁을 상대로 2-1(3-11 13-11 11-5)로 역전승을 거두며 팀승리를 지켜냈다. 벤치를 본 오상은 코치는 5매치에서 우형규가 고전하자 적절한 타이밍에 작전타임을 불러 밴핸드 기술을 주문했고, 신기하리만큼 이후 우형규가 분전해 경기를 뒤집었다. <끝>

 

[6일 KTTL 전적]

 

□ 여자 내셔널리그(3시)

◆ 장수군청(4승9패) 3-1 안산시청(9승5패)

1매치: 유주화 2(7-11 11-7 11-7)1 박세리

2매치: 최지인 2(14-16 15-13 11-6)1 황지나

3매치: 최지인/유민지 2(12-14 11-7 11-5)1 이영은/박세리 

4매치: 유주화 0(2-11 4-11)2 황지나

 

■ KTTL 여자 내셔널리그 순위(6일 현재)

순위

경기

승점

매치득실차

연속

1

수원시청

14

37

10

4

18

3승

2

금천구청

13

33

10

3

12

1패

3

안산시청

14

32

9

5

8

1패

4

파주시청

14

31

8

6

2

1승

5

양산시청

14

30

8

5

-2

1패

6

대전시설관리공단

14

23

5

9

-5

1패

7

장수군청

13

22

4

9

-5

1승 

8

포항시체육회

14

12

1

13

-28

7패

 

□ 여자 코리아리그(6시)

 

◆ 삼성생명(9승3패) 3-2 포스코에너지(10승2패)

1매치: 변서영 1(11-9 3-11 7-11)2 양하은

2매치: 김지호 2(11-4 11-6)0 김나영

3매치: 김지호/최효주 2(11-7 11-9)0 양하은/유한나 

4매치: 변서영 1(9-11 11-7 6-11)2 김나영

5매치: 최효주 2(11-6 11-7)0 김별님

 

■ KTTL 여자 코리아리그 순위(6일 현재)

순위

경기

승점

매치득실차

연속

1

포스코에너지

12

33

10

2

17

1패

2

삼성생명

12

32

9

3

12

2승

3

대한항공

12

28

7

5

11

1승

4

한국마사회

12

14

2

10

-20

4패

5

미래에셋증권

12

13

2

10

-20

3패

 

□ 남자 코리아리그(9시)

 

◆ 보람할렐루야(2승13패) 2-3 미래에셋증권(10승5패)

1매치: 김동현 0(7-11 6-11)2 정영식

2매치: 박경태 2(11-7 11-5)0 황민하

3매치: 박경태/최인혁 0(9-11 5-11)2 정영식/장성일 

4매치: 김동현 2(11-5 11-8)0 황민하

5매치: 최인혁 1(11-3 11-13 5-11)2 우형규

 

■ KTTL 남자 코리아리그 순위(6일 현재)

순위

경기

승점

매치득실차

연속

1

삼성생명

15

44

12

3

29

5승

2

국군체육부대

14

39

12

2

19

8승

3

미래에셋증권

15

36

10

5

10

2승

4

한국수자원공사

14

26

6

8

-1

1승

5

KGC인삼공사

14

21

5

9

-16

3패

6

한국마사회

15

21

4

11

-18

7패

7

보람할렐루야

15

17

2

13

-23

3패

 

■ KTTL 남자 내셔널리그 순위(최종)

순위

경기

승점

매치득실차

연속

1

제천시청

18

43

12

6

12

4패

2

산청군청

18

42

11

7

11

4승

3

부천시청 

18

38

10

8

3

3승

4

서울시청

18

38

9

9

1

4승

5

인천시설공단

18

37

10

8

3

3패

6

영도구청

18

28

5

13

-11

2패

7

안산시청

18

26

6

12

-19

2승

* 이상 승점-승률-매치득실차 순